새로운 컨텐츠 안 만들면 욕 먹으니까 




케릭터 강해지는 마부 인질 삼아서 컨텐츠 우려먹고 5가면도모자라 3가면까지 쳐 집어 넣어서 더 반복 하게 끔 하고, 2시즌 한정일지 여부는 모르지만 어쨌든 마부식 자체는 2시즌 한정이라 어쩔 수 없이 지금 당장 해야 하게 만듦.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까지 하면서 내 케릭이 강해지는 건 보고 싶지 않은데 굳이 재탕이라는 오명 뒤집어 쓰면서 이걸 왜 하는 건지 의문임. 컨텐츠 소비하는 속도와 양이 최상위 유저들에게 맞춰져 있다 보니 라이트 하게 하려는 사람들까지도 이런 컨텐츠를 강제로 할 수 밖에 없게 됨.




격아때는 사실상 메인 컨텐츠였던 망토 업글 + 타락 마부가 인질로 잡혀 있었고, 그 당시에는 게임의 전반적인 수준이 군도탐험이라는 처참한 병신 같은 컨텐츠 수준이어서 공포의 환영은 선녀라고 느꼈지만 지금 다시 하려니 쾌적한 용군단 - 내부전쟁에 컨텐츠에 길들여져서 그런지 너무 역겨움.




게다가 특히 이성 깎이는 바닥은 진짜 수도 없이 많으면서 바닥 밟고 저혈압 치료하라고 고사 지내는 역겨운 어픽스들인 이중 인격, 뜨거운 발, 천근같은다리 어픽스도 거지같은데 새로 추가된 3가면은 지능이 떨어진 게 아닐까 싶은 정도로 병신같았음.




쫄 미친듯이 뿌려 놓고, 
그 쫄 잡으면 주변 쫄 강하게 만드는 디버프 만들고
몹 잡으면 개아픈 숙적 나오게 하고 




재탕을 해도 좀 리믹스처럼 라이트하게 재탕을 하던가 요즘 게임 트렌드하고 한참 뒤떨어지게 재탕을 해 놓음.




화폐 7만5천개 모으는 업적하면 끝이긴 한데 자꾸 블쟈 방향성이 컨텐츠를 양으로 승부보려는 것 같아 점점 게임이 부담스러워짐. 언더마인으로 넘어오면서부터는 겉으로는 라이트를 표방한다 하면서 실제로는 컨텐츠 다 소비하다보면 다른 게임의 헤비 유저급으로 시간을 빨아 먹게 만들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