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손인에서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단림사(檀林寺, 단린지)가 있습니다. 과거 기오지와 타키구치데라를 가기 위해 이 앞을 지날 때는 닫혀 있었는데, 단풍 같은 일정 기간에만 오픈하는지라 이때는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사찰 자체도 작고 다른 절들(조잣코지나 니손인)에 비해서도 뛰어나지 않습니다. 본당 역할을 하는 작은 건물의 한켠에는 유물들을 전시한 공간이 있지만 촬영은 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평소에는 들어갈 수 없는 한정판 상품을 맛보는 즐거움은 있습니다.




























단린지 주위의 골목길 사진들입니다. 니손인을 나와서 단린지와 기오지로 가는 골목길들입니다. 정갈하게 정돈된, 그러면서도 단풍이 예쁘게 핀 골목길을 걷는 재미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