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자네, 마작에서 제일 어려운 게 뭔지 아나?
구련보등? 아니야
이렇게 사람 4명 모으는 거야"
- 영화 '신의 한 수' 中


마작 인구가 적은 국내에서 마작을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자조적으로 나오곤 하는 말입니다. 그 어렵다는 구련보등보다 어렵다고 하니 얼마나 어려울지는 굳이 더 말할 것도 없을 테죠. 하지만 그 어려운걸 '마작일번가'가 해냈습니다.

금일(28일),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는 미소녀 리치마작 '마작일번가'의 공식 한국 대회 'Riichicity K-mahjong Championship(RKMC, 이하 마작패왕전)' 결승전 2단계가 성남 판교에 위치한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개최되면서 수많은 '마작일번가' 유저들이 한 자리에 모인 건데요. 지금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 것과 달리 이번 대회의 대미를 장식하는 경기인 만큼, 스마일게이트도 여러모로 힘을 준 모습입니다. 심지어 개발사인 Formirai의 대표가 한국 유저들의 열정을 느끼고자 찾아올 정도였죠.

코스프레 포토타임을 시작으로 개발자와의 깜짝 대결, 그리고 게임을 즐기는 유저라면 다들 바라왔을 개발자와의 간담회까지 알차게 준비한 '마작패왕전' 결승전. 지난 5월 23일부터 한달 넘게 이어져온 '마작패왕전'의 승자는 누가됐을까요. 마작으로 뜨거웠던 현장의 분위기를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 제1회 마작패왕전이 열리는 스마일게이트 캠퍼스

▲ 주말, 이른 시간부터 전국의 작사들이 모였습니다

▲ 한국 작사들을 만나러 온 Formirai의 프랭크 대표

▲ 결승전 본 경기에 앞서 코스프레 포토타임으로 간단히 워밍업


▲ 최대 작사의 코스프레라면 마음이 동하기 마련이죠


▲ 이쁘니까 한 장 더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본 경기 전에 든든하게 배를 채워야겠습니다



▲ 결승전에 앞서 작사들의 소감을 묻는 시간. 과연 승자의 영예는 누가 차지할까요?

▲ 경기의 해설은 일급천재와 바나나(VaNaNa)가 맡았습니다

▲ 오잉? 이건? 작사들의 장비 세팅 중 눈에 띈 포토북

▲ 막간을 이용해 포토북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 "저랑 가위바위보 해서 최종적으로 남는 분이 이기는 거예요!"

▲ 바나나님도 갖고 싶었나 봅니다

▲ "중고거래 하지 않으실꺼죠?" / "소장하겠습니다"

▲ 마침내 경기 시작! 다들 진지한 표정입니다


▲ 한국 최고의 작사들이 모인 만큼, 승자 예측이 쉽지 않은 모습입니다



▲ 오오오오오! 여기서 이 패가?!

'하... 쉽지 않네...' 다들 고민이 깊어 보입니다


▲ 결승전 1경기는 크리스티나 작사님이 압도적인 실력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 유력 우승 후보 크리스티나 작사

▲ 우승 후보답게 모두가 예의주시하는 모습입니다


▲ "아 이대로는 크리스티나 작사라도 힘들겁니다!"


▲ 집중 마크에도 불구하고 2경기에서도 2위를 거머쥔 크리스티나 작사. 종합 1위를 거머쥡니다

▲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낸 거 같습니다

▲ 종합 3위에 오른 키사키 작사의 당당한 모습






▲ 작사들과의 단체 사진을 끝으로, 대회가 막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