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0-22 11:47
조회: 3,266
추천: 5
일론머스크 "다양성이 예술을 죽인다"![]() 테슬라의 CEO 일론머스크의 공개 저격이 연일 화제입니다. 그는 19일 비디오 게임계에 만연한 PC 이슈에 대해 "DEI는 바이러스와 같다"며 "비디오 게임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고 트윗을 올렸습니다. 그가 이야기한 것은 PC(정치적 올바름)와 DEI(다양성)도 있지만, 정확히는 '스윗 베이비' 등의 DEI컨설팅 업체입니다. 이런 컨설팅 업체는 수수료를 받고 게임의 다양성 이슈가 문제가 되는 지 확인해주고, 문제가 된다면 인종적, 성적인 서사를 추가해 게임을 '바로잡는다'고 합니다. 유비소프트 퇴사자들이 만든 Sweet Baby Inc.가 대표적인데요. 레딧에서 이들의 정체가 밝혀진 뒤로 많은 웹진이 이 소식을 다루고, 이들이 참여한 게임과 작업물이 큰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들이 참여한 마블 스파이더맨 2 등의 게임이 유난히 PC 요소가 많다는 것이 그 이유였는데요. 일론 머스크의 공개 저격 이후로 한 강연에 참가한 스윗 베이비 대표는 "자사가 아스몬골드나 일론 머스크를 위시한 게이머들에게 대량으로 공격을 받는다"며 하소연하기도 했습니다. 이 트윗을 가지고 일어난 다른 사건도 있었는데요. 오리와 눈먼숲, 노 레스트 포 더 위키드를 만든 문 스튜디오의 디렉터, 토마스말러입니다. 그는 "DEI의 문제는 원칙에 있는 것이 아니라 구현 방식에 있다. 예술가들이 예술가답게 지내도록 놔두면 DEI가 자연스럽게 일어날 것이라는 거예요. 결국, 좋은 메시지는 세뇌가 아닌 마음에서 나와야 합니다"라는 트윗을 올렸는데요, 관련해 코타쿠 편집장(?)을 포함한 PC진영의 공격을 받으며 여러 설전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그는 'Dickhead'라는 폭언에 DEI가 문제가 아니라, 예술가들을 세뇌하는 것이 문제다라는 자신의 의견을 신사적으로 표현해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
|
인벤 공식 앱
댓글 알람 기능 장착! 최신 게임뉴스를 한 눈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