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의 거짓 DLC 서곡 플레이 후기 
[즐겜 EASY 모드, 스토리 진행위주, 스토리는 유튜브only유저였음]

주말 아침운동하며 풍형방송으로 게임출시소식 귀로만 듣다가
'피구라 DLC 지금부터 플레이가능!' 듣고 그자리에서서 스팀 폰으로 결제하고 아침먹고 바로 달림 

느긋~ 하게
DLC 무기, 몹, 맵 구경하면서 easy모드에 지난번 저장파일을 풀렙으로 셋팅해놔서
보스도 전부다 5트이하로 조져줌

원래 스킵충인데 여유생겨서 그냥 맵구경 하면서 다니다 보니
본래 정석 빡겜 플레이때는 보이지않는 사이드스토리가 보이기 시작함

본작 플레이때는 '아 뭐 제페토 아들 대용으로 만들어졌구만~'
하고 넘어갔는데
DLC 서곡으로 제페토 아들의 가족같은 스승 레아와 사제 로미오의 이야기
그리고 그와는 별개로 아주 짤막한 빨간구두 인형의 이야기
서곡 모든 플레이를 종료한후 그냥 삭제하려다 본래의 크랏트 호텔 나무에 바뀌어진 문구
등등등

요약
로아 월간 패키지 1개의 값은
이만큼의 재미와 여운을 줄수있단걸 또 깨달았다.

뭐하냐 스마게야



추가적으로
그 본편의 (짭)개가 죽으면서 DLC서곡에 나오는 (찐)개가 멋있긴 했다고 말했었는데
진지한 분위기에 (찐)개 무기로 국궁이랑 환도? 어디 역사 채널에서 조선의 무기 관련해서 스쳐 봤던
활과 화살의 소지방법표시 (말타기위해서였던가? 일본도 파지법이랑 다르게 거꾸로참)도
딱 보고 오.... 국뽕맨~
생각했음